하지불안증후군은 밤에 잠자리 들 때나 겨울철 특히 증상이 심해지는 일종의 수면질환이라고 볼 수 있다. 밤 잠들기 전 다리에 특정할 수 없는 불편함이나 통증이 발생 계속 다리 움직이게 돼 수면의 방해를 받게 되고 심하면 다리에 벌레가 기어 다니는 불쾌감이 드는 것이다. 성인 인구의 7~10%에서 나타나는 이증상은 하지 정맥류와는 공통적인 통증과 증상이 나타나지만 원인이나 치료법이 다르므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.
하지불안증후군 증상과 원인
1. 하지불안증후군 증상
활동하는 낮에는 거의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.
잠들기 전 다리 불편함 때문에 잠들기 어렵고, 잠들어도 자주 깬다. 잠들었을 때도 몸을 많이 뒤척인다
다리가 전기에 감전 된 것처럼 저린 느낌이 들거나 벌레가 기어 다니는 느낌이 강하다.
다리를 바늘로 찌르는 듯 따끔거린다.
다리에 화끈거리거나 차가운 느낌이 있다.
다리를 흔들거나 어딘가에 문질러야 불편함이 사라진다.
하지불안증후군 방치하면 불면증 , 심장질환, 뇌질환 허리 디스크, 하지정맥류와의 착각 등 정신적 질환으로 전환될 수 있다.
2. 하지불안증후군 원인
▶도파민 부족( 뇌신경세포에 작용하는 흥분 전달 물질)
도파민 부족은 다리 혈관 수축시켜 혈액순환 방해
▶감기약(항히스타민제), 소화제, 항우울제복용 부작용
장에서 철분 흡수하는 것을 방해하여 도파민이 만들어지는데 필요한 철분 부족
▶호르몬 변화
여성의 임신이나 폐경에 따른 호르몬 변화 또는 가족력으로 인한 유전적 요인
▶비타민 부족 당뇨병, 신부전, 말초신경병증
▶외적 환경
햇빛 쬐는 시간의 부족, 스트레스, 수면부족, 수면호흡장애 (우울 불안 알코올 과도한 카페인 ) 너무 과도하거나 부족한 운동도 이 증상의 원인이 된다.
하지불안증후군 치료
1. 하지불안증후군 치료
▶경증 하지불안증후군
수면다원검사로 페리틴 검사(체내 철분저장량) 수치가 50 이하면 철분주사 치료
▶중등도 하지불안증후군
도파민 길항제 복용 (필요시 처방) 도파민 길항제를 복용해도 증상 개선 효과가 적은 경우 가바펜틴으로 변경
▶약물에 대한 부작용이나 효과가 떨어지면 파스 형태의 붙이는 치료제 병행
▶생활습관의 변화
도파민 분비가 잘 되게 낮에 햇빛을 많이 쬐고 스트레칭과 달리기 규칙적으로 한다. 마사지(족탕)로 다리의 피로를 수시로 풀어주고 냉 온 팩을 한다.
철분 흡수를 돕는 단백질과 비타민이 많은 음식을 섭취한다.
스트레스를 줄이도록 노력하고 불규칙한 식사와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지 않고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갖도록 한다. 카페인 담배와 술을 하지 않는다.